시각디자인학
[시각디자인] 해외 런던 디자인 취업 인터뷰 16학번 전**나
  • 작성일 : 2025.03.26
  • 작성자 : 시각디자인학
  • 조회수 : 469

해외 취업 후기 


안녕하세요

16학번 전**나입니다. 저는 현재 영국 런던 뉴몰든에 위치한 식품유통 회사인 코리아푸드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코리아푸드 자체 리테일 매장인 서울플라자 관련 홍보물과 회사 내 전반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해외 취업전에 저는 한국에서 4년동안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낯선 땅에서의 시작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한국에서의 경력 덕분에 비교적 빠르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출국전에 한국에서 미리 영문 이력서(CV)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했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으로는 이전 회사에서 성과를 냈던 프로젝트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디자인 분야는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저는 SNS 참여도(engagement) 수치를 데이터화 하여 성과의 일부로 포함시켰으며 이러한 점이 저의 강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작업물 중 수치화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이력서에 잘 녹여서 어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한국에서의 실무 경험 뿐 아니라 해외 수상 경력도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해외 공모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받으시면 취업의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취업에서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했을 때 퇴근 후 틈틈이 언어 교환 모임에 참여하고, 외국인 교환학생 친구들과 교류하며 문법에 집중하기 보다는 실전 회화 감각을 익혔습니다. 해외 취업 시 면접관들은 토익 점수보다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스펙을 준비한다면 토익보다는 아이엘츠를 추천합니다. 실제 업무에서는 외국인 동료들과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깊게 대화 하는 상황보다는 영어 메일로 더 소통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자인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면, 언어 능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업무는 문제없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회사 제품 관련된 홍보물은 매출과 직결되므로, 작은 실수도 조심해야 하기에 팀원들과 최대한 간결하고 명확하게 소통하려 노력합니다.

 

해외 취업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이와 배경에 대한 편견이 한국에 비해 현저히 적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실무 능력을 입증하고 강점과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인다면, 한국보다 직급과 연봉에 대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겸손한 태도는 능력 부족으로 오해 받을 수 있으므로,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20대 후반에 해외 취업을 결정했기에 조금 늦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음의 벽과 걱정에 갇혀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부족하더라도 부딪히고 헤쳐 나가는 것이 훨씬 빠른 성장의 길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본인 스스로에 한계를 두지 말고 여러분들도 넓은 곳에서 미래를 과감하게 도전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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