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반갑습니다.
총장 이창원입니다.
오늘 학사학위를 받는 992명의 졸업생 여러분, 영예로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누구보다 성실히 노력해 온 여러분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졸업생 여러분의 오늘이 있기까지, 사랑과 헌신으로 보살펴주신 부모님과 가족 여러분, 그리고 훌륭한 제자의 미래를 응원해주시는 교수님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저는 오늘 총장으로서, 또 여러분보다 더 많은 날을 살아온 인생의 선배로서, 졸업생 여러분에게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의미합니다.
오늘 졸업식이 끝나고 한성대 캠퍼스를 떠나는 그 순간부터, 여러분은 새로운 경험을 축적하게 될 것입니다.
혹시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면, 그것은 아주 당연한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과 도전에는 항상 설렘과 불안감이 공존합니다. 졸업이 바로 그러한 순간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한 걸음,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이미 여러분은 오늘의 학위수여식까지 먼 여정을 무사히 잘 극복해왔습니다.
고군분투하는 시간 속에서도 끊임없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 모든 것을 잘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무엇을 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은 여러분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어떤 일에 열정을 느끼는지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는 것입니다.
선택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여러분에게 주어질 수많은 선택을 통해 경험과 교훈이 축적되고 역량이 늘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완벽한 선택은 없지만, 더 나은 선택은 있습니다. 매순간 좋은 선택만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의 선택이 이전의 선택보다 더 좋은 결과를 이끈다면 되는 것 아닐까요?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 모두는 ‘자랑스러운 한성인’입니다. 졸업 이후에도 언제든지 찾아와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새로운 사회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개인의 성취와 사회적 공헌이 곧, 여러분의 모교인 한성대학교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의 빛나는 졸업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